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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Culture

정답에 미친 사회(ft. 인생과 성공)

by 수색자 2020. 5. 16.

정답에 미친 사회(ft. 인생과 성공)

 

1+1 = 2  ???

 

 

계산법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1을 2라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이과계열 학생들은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합리적인 도출이라고 말 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1+1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령 카페에서 음료 하나를 사마시더라도 내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너무 인생의 정답은 한 가지만 있다는 것을 가르쳐왔다. 

 

 

맞다. 바로 "공부"이다 

 

 

 

 

학교를 가도 인생의 정답은 바로 "공부"라고 한다. 세상을 돌아다니 다양한 삶을 보아온 내겐 한국에서 말하는 "공부"라는 의미는 좀 다르다고 본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다음과 같다. 

 

한국에서 이야기하는 "공부"는 지식을 머리에 집어넣고 좋은 점수를 받고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가기위한 수단이다.

 

내가 말한 "공부"란 어떤 일이나 새로운 것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배움이 동행되어야 하기 위한 수단을 의미한다. 이는 점수와 시험의 개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어쨌든 한국에서는 공부를 해야 성공한다고 말한다. 

 

점수 잘 받아야만 꼭 성공을 하는 것일까?

 

대기업, 연봉 높은 직업에 들어가야 성공하는 것일까? 

 

왜 그것이 유일한 인생을 더 잘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하는 걸까?

 

 

 

성공은 돈을 왕창 벌어들이는 것으로 의미하지 않는다. 

 

그렇게 따지면 전세계 상위 20% 이하는 죄다 실패자고 루저다. 

 

 

몇년전부터 유행한 금수저, 은수저, 흑수저라는 말이 나돌았다. 한국사회적 인식,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너무 의식하고 그런 의식을 가지도록 교육시키고 바라보도록 만든 후유증이라고 말하고 싶다. 

 

예를 들자면, 이런 거다. 외국에서는 미용기술이 상당히 대우받는다. 예술의 한부분이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머리카락 잘라본 사람들은 그것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90년대인가 한국에서는 미용사라고 하면 공부도 못하고 못 배운 양아치들이 가진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뿐만 아니다. 이뿐만 아니다. 컴퓨터와 관련된 프로그래머도 그랬다. 이런 직업이 각광을 못 받던 시절에는 쓰레기 취급당했다. 지금은 오히려 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것으로 돌아가는 사회라 굉장히 중요하다. 

 

 

당연히 어떤 나라를 가면 각광받는 직업이 있고 인건비가 너무 저렴한 직업들도 있다.

 

그러한 것은 다른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얻는게 좋다.

 

그리고 다른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사람 사는 것을 자세히 보라.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정답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녀가 자라면 의사, 변호사와 같이 사회의 주류를 잡는 직업이만이 사회의 성공이라고 여겼더라면 아마 당신은 여전히 지금도 카페에서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주로 이야기하는 잘 가르치는 학원, 쪽집게 선생님의 정보나 찾아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결론 

 

 

인생의 정답은 없다고 말하고 싶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나 방법은 수천 수만가지에 달한다. 

 

한 가지에 목매달지 말고 오늘 하루도 길을 걸어다니더라도

 

사람들이 어떻게 하루를 살아가는지 보면서 살길 바랄뿐이다. 

 

 

보고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더 이상 어떻게 도와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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