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정인가 간섭인가? 풍부해서 문제되는 한국인의 정서
태어나서부터 한국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국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국뽕 한사발정도도 들이킬 수 없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 다른 민족이나 나라와 비교를 하며 자신의 민족이 더 나음을 드러내는 문화가 즐비하고 그것이 돈과 직결되는 사회를 사는 것도 신기할 정도다.
오늘의 주제는 한국인의 정, 풍부한 정과 감정에서
나오는 국뽕을 반대 노선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자고로 아시아계, 한국, 일본, 중국은 대체로 따뜻한 정서를 가졌다. 아시아인들의 특유한 가정문화 때문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서양문화나 세계에서는 가정에서 20살이 넘은 자녀들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밖으로 내보내는 편이지만 한국은 오히려 더 따뜻하게 받아준다. 아시아인들의 특이점은 해외 나가서도 그것을 발휘한다. 남을 자신처럼 대해주고 친절히 대해주는 문화는 서양에 입장에서는 과할 정도로 신경써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이 많은 문화, 감정이 풍부한 아시아계, 그중 한국인들은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해외에서 사업을 할 때면 사업을 하는 건지 감정으로 하는건지, 동족의 편안함을 느껴서 그럴지도 모른다.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에서도 선후배로 만나서도 그렇다. 서 있고 앉아있고 자는 곳은 분명히 외국이지만 사람을 대하고 생각하는 것은 여전히 뼈속까지 한국인이다. 이것은 동전의 앞뒤면 같이 좋은점과 나쁜점들을 항상 내포하는 것이다.
이성적으로 다가가고 생각하고 반응하는 서양세계와 문화에서, 한국인들의 문화는 집착의 끝판왕을 보여주기도 한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그것은 마음이고 배려인데 상대는 너무 개인사를 들여다보고 간섭하는 그런 민족으로 비춰지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친구를 사귀더라도 대학, 나이, 하는 일이나 직업 등을 물어볼 때도 있지만 그러한 것들은 필수적인것이 아니라 친구로서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자연스러운 것들인데 한국인들은 그것들을 항상 먼저 물어본다는 것이다. 뭔가 취조한다는 생각이나 느낌이 들정도로 말이다.
만약 당신이 외국인 친구가 있다할지라도 많은 부분 문제가 생긴다면, 바로 이러한 것들이다.
한국의 문화에서 세미하게 신경써주는 것은 좋은 것이고 배려이지만 해외의 문화에서는 꼭 그렇지 않다.
무심해지는 것이 오히려 때론 더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된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배려와 정이 심한 간섭과 개인사의 사생활 침입이라니 골치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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