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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Culture

여자를 위한거야?(ft. 레이디 퍼스트, Lady first)

by 수색자 2020. 6. 17.

여자를 위한거야?(ft. 레이디 퍼스트, Lady first)

 

신은 공평하다.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다. 인간은 중성적인 이미지를 인위적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멋진 남자와 아름다운 여자의 조화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마 제 3의 세계의 무언가를 만들려는 시도는 끊임없이 계속 될 것이다. 

 

여자는 그 자체가 아름답다. 그 존재자체 여자의 몸을 가지고 머릿결을 가지고 코와 눈, 목소리 그 자체가 참으로 아름답다. 신이 만들었지만 이보다 완벽한 것은 없다고 본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은 이러한 실제적인 인간을 만들어낼 순 없다. 영화에서만 사람을 기계처럼 마치 사람처럼 만들어내지만 그것은 자유의지를 갖고 있지 않은 기계덩어리에 불과하다. 

 

현대시대, 한국사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를 수차례 가보아도 소수 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여자에 대해 대부분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게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이느냐, 남녀가 같은 잘못을 해도 여자는 관대하게 봐주고 남자는 가중처벌을 받는 지경이다. 여자는 여자 존재로 그것이 마무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레이디 퍼스트라는 구호는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성을 물건 취급하던 그 옛시절을 벗어던지고 사회에서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와 대접을 받으며 살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닐까 추측을 해보기도 했다. 어쩌면 지금은 훨씬 나은 세상을 사는 것이다. 

 

물론 영화를 보면 남녀가 어떤 문을 지날때 "레이디 퍼스트"하면서 길을 비켜준다. 심지어 같이 줄을 서도 레이디 퍼스트다. 이렇게 보면 여자를 배려하고 꽤 멋있는 사람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을 문화로 고착시킬 경우 문제가 생기곤 한다. 한국은 여성전용 시설을 대거 만들었다. 수유시설부터 주차장까지 엄청나게 만들어댔다. 현재 모든 사회적 기준은 여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남녀가 함께 이용하던 시설에서는 어떠한 큰 문제가 생기면 남자가 대신 나설수도 있었지만 여성만 있는 곳에서는 모든 곳이 남자부재로 인한 범죄의 무방비 지대가 된 상태인 것이다. CCTV 카메라를 달고 보안을 더 철저히 하면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결국 위험지대를 새롭게 만들고 더욱 여성이나 여자라는 존재를 남녀가 사는 세상속에서 강하고 독립적이지 않도록 할 가능성도 높아진 거다. 

 

화분을 온실속에 키우다가 산속에 놔두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치 못해 죽어난다고 하듯이. 

 

집에서 곱게 키운 동물은 밖에 놔둔지 며칠 지나지 않아,

다른 동물에게 쉽게 공격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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